멋있다. 그리고 위트있다.
영화 '극한직업(이병허 감독)' 주역들이 패션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이번에 공개한 단체컷 화보는 '극한직업' 속 24시간 잠복근무로 인해 짠내가 폭발하던 마약반 5인방의 모습은 온데 간데없이 쿨내 진동 매력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첫번째 컷은 주방 도구들이 가득한 트레이가 있는 공간을 배경으로 클래식한 수트 차림을 하고 있는 마약반 5인방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흑백화보 속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한 채 금방이라도 범인을 잡으러 출동할 것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어 묘한 긴장감과 함께 위트를 더했다.
두번째 단체 클로즈업 컷은 배우들의 강렬하고 날카로운 눈빛이 돋보이는 가운데, 개성 넘치는 마약반 5인방의 매력적인 표정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영화 속 마약반 5인방의 환상적인 케미와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독특하고 기발한 설정과 개성만점 캐릭터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는 '극한직업'은 23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