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23일 오후 7시에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홈)‐KEB하나은행(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5회 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6.96%가 KEB하나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35.48%로 뒤를 이었고, 홈팀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7.56%를 기록했다.
전반전에도 KEB하나은행의 리드 예상이 46.43%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생명 우세(28.71%)와 5점 이내 접전(24.86%)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양 팀 모두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6.28%로 1순위를 차지했다.
흥미를 끄는 경기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벌이는 삼성생명(리그 3위)과 KEB하나은행(리그 4위)이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리그 순위에서는 삼성생명이 KEB하나은행을 앞서지만 승차가 2.5경기에 불과해, 이번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따기 위한 양 팀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특히 두 팀의 간판 공격수 박하나와 강이슬의 에이스 대결도 관심을 모은다. 먼저, 삼성생명의 박하나는 지난 19일 펼쳐진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커리어 하이인 27득점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중요한 순간마다 터뜨린 외곽포와 함께 6스틸을 기록해 빼어난 수비 능력까지 보였다. KEB하나은행의 강이슬 역시 지난 20일 OK저축은행을 상대로 27득점을 기록했다.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포함해 16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 공격 능력을 보여 줬다.
박하나와 강이슬이 최근에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주목되는 것은 상대 전적이다. 이번 시즌에 네 차례 만난 두 팀의 상대 전적에서 KEB하나은행이 3승1패로 앞선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펼쳐진 세 경기에서 연속으로 승리했고, 마지막으로 삼성생명과 맞붙었던 지난 3일 경기에는 73‐60을 기록해 13점 차 승리를 일궈 냈다. 경기가 안방에서 치러진다는 점은 삼성생명에 분명한 이점이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의지가 있는 KEB하나은행이 이번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 기록에서 우세함을 보이기 때문에 KEB하나은행의 승리를 충분히 점쳐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5회 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3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