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아들과 함께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관람한 일화를 공개했다.
매튜 맥커너히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진행된 미국 NBC 토크쇼 '엘렌 드 제너러스쇼' 녹화에서 아들의 10살 생일을 맞아 지난 여름 댈러스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몇달 전부터 아들이 집안을 돌아다니며 노래를 불렀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모든 노래를 알고 있고, 한국어로 랩을 한다"며 "그래서 아들은 생일에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보기 원했다. 아내와 나는 아들의 친구들과 콘서트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땀이 나도록 춤을 추기도 했다. 정말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매튜 맥커너히는 지난해 9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콘서트장에서 목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