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지난 연말부터 올 초까지 이어진 가요 축제와 가요 시상식을 마무리하고 5월 발매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에 발매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를 끝으로 '러브 유어셀프' 기승전결 시리즈를 모두 선보였다. 이번 앨범에는 어떤 테마와 메시지를 담을지 기대를 모은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측은 방탄소년단의 5월 컴백 계획을 묻는 질문에 "컴백일이 확정되면 알려 주겠다"고 짧게 답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0월 빅히트와 재계약한 뒤 처음 내는 앨범이다. 이미 빅히트의 방탄소년단 전담팀은 최고의 앨범과 컴백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앞서 빅히트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보여 주고 있는 아티스트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 줘야 한다는 것이 빅히트의 철학이다. 방탄소년단의 일곱 명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100여 명 규모인 방탄소년단 전담팀을 더욱 강화해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탄소년단이 보강된 파트별 담당·전문가와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지 관심을 모은다.
올해 컴백과 동시에 방탄소년단이 새롭게 추가할 기록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은 각종 가요 시상식 대상을 싹쓸이했고,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까지 점령했다. '빌보드 200'에서 1년 동안 2번 연속 1위를 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연소 문화훈장을 받으며 영향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새로운 행보가 모두 놀라운 기록의 연속이었던 방탄소년단이 올해는 어떤 행보를 보이고 전 세계으로 주목받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