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오르는 등 전세계를 울린 걸작 '가버나움'이 29일 개봉 6일째 누적관객수 3만 명을 돌파했다.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가버나움'은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이 부모를 고소하고 온 세상의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적품이다.
'가버나움'의 흥행 추이는 새해 개봉한 다양성 극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특히 올해 개봉한 영화 중 다양성 영화 좌석 판매율 1위(17.2%), 전체 좌석 판매율에서도 같은 주 개봉작인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28.8%), '극한직업'(20.1%)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예매율도 CGV아트하우스 1위, 영화통합전산망 전체 예매율 9위를 기록, 개봉주보다 예매량이 더 늘어 입소문의 힘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가버나움'은 현재 상영하는 영화 중 CGV 전체 무비차트 골든에그지수순 1위(99%), 네이버 평점 9.57점, 다음 9.4점 등 관객들이 주는 평점에서 높은 지수를 보이고 있어 입소문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처럼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토리, 눈물과 감동을 주는 배우들의 연기, 감독의 연출까지 영화가 가진 모든 요소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리며 전세대 관객층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는 '가버나움'은 설날 연휴까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