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톡] 현대차, 세계양궁협회 후원 3년 연장 外

현대차, 세계양궁협회 후원 3년 연장
 
현대자동차는 세계양궁협회와 후원 계약을 3년간 연장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세계양궁협회는 전 세계 양궁대회를 관장하는 국제 단체다. 매년 양궁 월드컵(현대양궁월드컵)과 매 홀수년에 세계양궁선수권대회(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3년간 세계 최초로 이 협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이번 연장 계약으로 현대차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후원을 지속한다. 세계양궁협회가 주관하는 경기에는 현대차와 통합 로고가 계속 사용된다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이제 비회원도 한다
 
스타벅스는 최근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은 고객들도 '사이렌 오더'를 사용할 수 있는 비회원 대상 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의 모바일 앱 주문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스타벅스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들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비회원까지 대상을 확대해 제공한다. 간단한 약관에 동의만 거치면 매장에 줄 서 기다리지 않고 스타벅스의 음료와 푸드·원두 등을 모바일 앱에서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팔도비빔면, 사상 첫 연간 판매 1억 개 돌파
 
팔도는 지난해 팔도 비빔면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억 개를 달성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에는 '봄꽃 비빔면'과 '윈터 에디션' 등 계절 한정판을 내놓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꽃 모양의 어묵과 우동 국물 수프를 동봉해 먹는 재미를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호평이 이어지며 출시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완판됐다. 한정판 효과로 봄·겨울 시즌에 2200만 개가량 팔리던 비빔면은 지난해 같은 기간 36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1억 개 돌파의 일등 공신이 됐다.

LG 디오스 전기레인지, 1월 판매 작년 3배
 
LG전자는 이달 'LG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는 전달과 비교해 50%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회사 측은 최근 전기레인지 수요가 늘어나면서 과거 대표 조리기기였던 가스레인지를 빠른 속도로 대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경남 창원공장에서 가스레인지를 B2B 생산에 집중하고 가정용은 전기레인지만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독일 특수유리 전문업체 '쇼트'의 '미라듀어 글라스'를 적용한 최고급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