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객은 물론 베트남에서의 흥행으로 아시아를 뜨겁게 달군 영화 '내안의 그놈(강효진 감독)'이 1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오픈한다. 설 연휴에 꼭 맞는 영화로 극장을 넘어 안방극장까지 웃음주의보가 예상된다.
오는 13일에는 인도네시아 개봉을 앞두고 있어 국내 스크린에서는 막을 내리지만 해외로 한국 코미디 열풍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올해 한국영화 첫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작품이자, 최종 19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반전 흥행을 일군 주역이 됐다.
'내안의 그놈'은 진영, 박성웅과 라미란, 김광규, 이준혁, 등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바탕으로, 코미디 문법을 충실한 초강력 웃음 폭탄을 선사하며 전 세대 연령층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내안의 그놈' 측은 극장 흥행에 이어 1일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케이블TV VOD) 서비스는 물론 올레TV모바일, 옥수수, 비디오포털, 네이버 N스토어, CJ TVING, POOQ, ONE STORE, 구글플레이스토어, 곰TV,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안방 흥행도 노리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