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연복이 아들을 찾았다.
6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1편보다 더 리얼하고 독해진 2편으로 찾아온다. 지난 5일 방송에서 이연복은 자신의 운영하는 목란 식당 부산점을 기습 방문했다.
이연복 셰프는 “항상 식당에 갈 때 알리고 간다”고 말했고 그의 등장에 모든 직원들은 사색이 됐다. 특히 이연복 셰프의 아들 이홍운 씨는 짜장 요리에 소고기를 안 넣는 대실수까지 저질렀다. 그는 “긴장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아버지와 붕어빵 외모인 홍운 씨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교대 근무를 한다.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 (아버지가) 편하지는 않다”고 전했다.
이연복은 서울 연희동과 부산에서 중식당 목란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점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에 위치해있다. 홍운 씨는 아버지를 따라 중식업계에 뛰어들었으며 10년 경력의 베테랑 셰프로 활약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