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어워즈에 참석해 세계적인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7일(현지시간) 스테이플스 센터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 옆에 누가 앉는지 확인하라"라는 글과 함께 배치도 사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셋, 넷 씩 나뉘어 자리하게 됐다.
방탄소년단 옆에는 카밀라 카베요, 앞에는 마일리 사이러스와 돌리 파튼 등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옆쪽으로는 케이티페리, 마크 론슨, 레이디가가, 백스트리트 보이즈, 제드 등이 앉는다.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열리는 제61회 그래미어워즈에 한국 최초로 참석해 시상자로 활약한다. 식에 앞선 레드카펫 행사에도 오른다. 방송은 Mnet에서 11일 오전 생중계한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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