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은 현지시간으로 8일자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연예인 친구 가이드"라는 제목으로 이들과 인연이 있는 글로벌 스타들을 소개했다. 2019년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다면서 "방탄소년단은 카밀라 카베요, 마일리 사이러스, 돌리파튼 사이 중앙에 자리가 마련됐다"고도 덧붙였다.
타임즈가 소개한 연예인으로는 숀 멘덴스, 스티브 아오키, 타이라 뱅크스, 제임스 코든, 지미 팰런, 엘렌 드 제네레스, 찰리 푸스, 할시, 찰리 XCX, 존 시나, 안셀 엘고트, 카밀라 카베요 등이다. 이들 대부분은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하거나 혹은 SNS에서 팬을 자처하고 인증샷을 찍어 올린 인연이 있다.
특히 레슬링 선수이자 배우 존 시나는 "방탄소년단 음악에 한 방 맞았다. 보디가드가 필요하다면 연락해라"라고 팬을 자처했고 찰리XCX는 "방탄소년단 멤버 합류 첫 날, 사랑한다 친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제임스 코든, 지미 팰런, 엘렌 드제네레스와는 호스트와 게스트 사이로 만났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대표 토크쇼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현지시간으로 10일엔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무대를 밟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