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인싸 남매 냉장고 제2탄으로 손담비와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광희는 "군대에 있을 때 손담비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바로 면회를 와주겠다고 했는데 (제가) 오지 말라고 했다. 누나가 오면 너무 날리날 것 같았고 군대에 있는 동안 연예인 면회는 0회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정환이 "나라도 갈걸 그랬다"고 말하자 "형 우리는 백화점에서 자주 보지 않았냐. 백화점 가면 매번 보는 게 세호 형이랑 정환 형이었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안정환은 "장 보거나 아내 결혼기념일이나 생일 때만 가는 거다. 나는 너나 세호 과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