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입담과 끼를 발산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잭더리퍼’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신성우·엄기준·강성진·이건명이 출연한다.
이건명은 대학로에서 함께 산전수전을 겪은 배성우와 박호산을 언급한다. 그는 배성우, 박호산이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것을 언급하며 “너무 좋아요”라고 자기 일처럼 기뻐한다.
처가댁이 브라질이라면서 비행기만 24시간을 타야 한다고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이런 상황들로 인해 아내와 매번 특별한 고민에 빠진다고 밝힌다.
조곤조곤 할 말을 다 하며 입담꾼의 면모를 보인 그는 ‘뮤지컬 계의 유재석’으로 불린다고. 이에 현장에서는 그의 토크 스타일을 분석하며 ‘뮤지컬 계 유재석’이냐 ‘뮤지컬 계 MC 딩동’이냐를 놓고 때아닌 분석이 이뤄진다.
이건명은 추억의 춤사위로 끼를 폭발시킨다. 또 독특한 아침 성대 체크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에는 뮤지컬 배우답게 가창력까지 뽐낸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