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돌리파튼이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돌리파튼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마 다음 '졸린' 컬래버레이션은 방탄소년단이 될지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글과 함께 그래미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이 돌리파튼의 노래에 맞춰 흥을 발산하는 장면을 올렸다.
돌리파튼은 '9 to 5', 'I'll always love you' 등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보유한 미국의 유명 컨트리 가수이며 '졸린'은 1974년 발표된 곡이다. 돌리파튼의 이름을 딴 복제양 '돌리'가 탄생했을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돌리파튼의 글에 뜨겁게 화답하고 있다. 빌보드와 틴보그 등은 "세기의 공동작업이 탄생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라고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