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MBC는 "'쇼! 음악중심'이 SF9’ 찬희와 스트레이 키즈 현진을 새 MC로 발탁하고 기존 MC 구구단 미나와 함께 3MC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찬희는 드라마 'SKY 캐슬'에서 우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로 거듭났다. SF9 막내이자 메인 댄서로 다재다능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3MC 포스터 촬영에 임한 찬희는 “프로그램 진행은 처음이라 공연 때보다 더 긴장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진행 솜씨를 발휘해 팬들에게 사랑스런 미소를 전해 드리는 MC가 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현진은 최고 신인으로 손꼽히는 스트레이 키즈 센터로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파워풀한 랩과 스웨그 넘치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역시 MC는 처음이라는 현진은 “많이 떨리지만 발음과 목소리 톤 설정에 신경 쓰며 진행을 연습하고 있다. 기존에 많이 못 보여 드린 밝은 미소로 책임감을 갖고 생방송에 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미나는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1년이 지나도 여전히 긴장되지만 새 MC와 멋진 호흡으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겠다” 며 사랑스런 미소를 지었다.
제작진은 “이번 새 MC발탁으로 3명의 생기발랄한 에너지가 프로그램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2019년 K팝 최고의 대세 아이돌로 뭉친 새 3MC 체제를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시청자들께 당부했다.
새 MC가 진행하는 '음악중심'은 16일 토요일 오후 3시 25분 방송된다. 찬희, 현진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꾸며질 특별한 MC 신고식 무대가 준비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