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주 전문기업 국제이주공사가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역삼동 본사 세미나실에서 미국투자이민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투자이민(EB-5)은 미국 사업체에 리저널센터를 통해 최소 50만 불 정도 투자하여 미국 영주권을 얻는 방법이다. 미국 영주권은 미국 내 취업과 유학에 유리하기 때문에 자녀 유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부모들은 미국투자이민에 대해 관심이 높다.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면 미국 시민권자와 똑같은 학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미국 대학 졸업 후에도 취업에 제약 없이 현지인과 동등한 조건을 갖출 수 있다.
국제이주공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빠른 원금상환이 가능한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뉴욕 센트럴파크타워(CPT) 건설 프로젝트와 뉴욕9오차드(9 Orchard) 부티크 호텔 재개발 프로젝트이다.
뉴욕 센트럴파크타워(CPT)는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가 보이는 전망을 가진 세계 최고층 주거용 타워이다. 뉴욕 센트럴파크타워(CPT)의 개발사인 엑스텔사는 맨해튼과 미국 내 주요 도시에 주거 및 상업용 건물을 개발한 미국 내 최고 부동산 개발회사 중 하나이다. CPT의 개발은 후반부로 접어들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이주공사 관계자는 "현재 투자이민 청원서 I-526 심사 기간이 평균보다 1년 정도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어 미국 영주권을 빠르게 취득하고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뉴욕9오차드(9 Orchard) 부티크 호텔 프로젝트는 뉴욕 맨하튼 로어 이스트 사이드 오처드 가 9번지에 위치한 자물로브스키(Jarmulowsky)은행 건물을 고급 부티크 호텔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국제이주공사 관계자는 "9오차드(9Orchard) 호텔은 2019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미국투자이민(EB-5) 투자자들은 호텔 운영 수익을 우선적으로 할당받고 프로젝트 자산에 대한 1순위 담보권을 얻는다"며 "9오차드 호텔 프로젝트는 총 147명의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100여 명의 신청을 받은 상황이다. 후반부에 투자에 참여한 투자자에게도 프로젝트 초기에 투자한 투자자들과 같은 시기에 원금상환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투자이민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국제이주공사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영주권 취득과 원금상환을 위해 미국투자이민 관련 법률, 세무, 행정 전문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