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몬스타엑스가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인 'THE 2ND ALBUM :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와 수록 타이틀곡 'Alligator(엘리게이터)'를 발표한 가운데 이날 오후 네이버 V 라이브 몬스타엑스 채널을 통해 'MONSTA X [Take 2] COMEBACK VLIVE'를 전세계 생중계로 개최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80만명이 시청했고, 하트수는 8억개를 돌파하며 대세돌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득 담은 컴백쇼로 새 앨범 활동에 포문을 열었다. 먼저 몬스타엑스는 새 앨범 컴백 소감을 전했다. 형원은 “이번 앨범에서는 좀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곡 장르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고, 민혁은 “스티브 아오키와 곡을 함께 하게 되서 영광이고 공백이 길지 않았는데 팬분들과 금방 만남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몬스타엑스는 몬베베(공식 팬클럽)와 Q&A 타임, 앨범 언박싱, 앨범 토크, 음원 한소절 미리 듣기를 모두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앨범의 전곡을 상세히 소개하며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고, 타이틀곡 제목을 ‘악어’라는 뜻의 ‘Alligator’로 지은 이유로 “악어가 늪에 살기 때문에 서로의 늪으로 더 끌어당긴다는 의미”이며 “서로를 강하게 끌어당기는 관계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특별히 설명하기도 했다.
독보적인 신곡 무대도 이어졌다. 타이틀곡 ‘Alligator’를 비롯해 수록곡 ‘Party Time’ 무대를 처음 선보이며 한층 더 강렬해진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무대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뿐만 아니라 하트 수가 2천만을 돌파할 때마다 다채로운 공약을 펼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엘리게이터’ 5행시를 시작으로 릴레이 사진 공개, 'Alligator’ 애교 버전 댄스와 포인트 안무, 무반주 라이브, 손편지 쓰기, 개인 V 라이브, 귀여운 표정 한 컷 등 수 많은 공약으로 풍성한 컴백 쇼를 완성했다.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Alligator'로 활동을 펼친다. 'Alligator'는 특유의 힙합적인 느낌에 파워풀한 퓨처팝 사운드가 믹스매치 된 댄스곡이다. 서로의 늪으로 더 끌어당긴다는 중독적인 훅과 벅차오르는 감정의 흐름이 인상적이다.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