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입맞춤’은 대한민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톱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목소리와 가장 잘 맞는 천생연분 보이스 파트너와 함께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소유·송소희·마마무 문별·펀치의 여성 출연진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B1A4 산들·사우스클럽 남태현·잔나비 최정훈·손태진·딘딘이 남성 출연자 라인업을 완성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산들은 특유의 서글서글한 순둥이 매력으로 한 번, B1A4의 메인보컬이자 아이돌계 대표 보컬리스트의 믿고 듣는 감성보이스로 또 한 번 여성 출연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노래, 춤, 비주얼 다 되는 마성의 보컬리스트 남태현은 노래할 때는 감미로운 미성으로, 대화를 나눌 때면 남성미 가득한 중저음으로 변신하는 팔색조 보이스로 심쿵을 부를 예정. 특유의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티저 영상에서부터 안방 여심 저격을 예고하고 있다.
매력적인 빈티지 팝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은 조각 같은 외모와 달리 수줍음 많고 부끄럼을 타는 성격으로 알려졌다.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하는 그는 순수미로 여자가수들의 보호 본능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음악에 있어서는 결코 타협이 없는 남다른 천재성으로 듀엣 욕심을 무한 자극할 전망이다.
성악, 가요, 재즈. 팝에 샹송까지 가능한 손태진은 어떤 장르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만능 팝페라 가수. 여심을 감동하게 하는 신이 내린 목소리와 언제나 ‘레이디 퍼스트’를 실천 중인 매너까지 퍼펙트 가이 손태진의 보이스 파트너가 될 행운의 여신이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넘치는 끼와 입담의 소유자 딘딘은 “탐나지 않아요?”, “누구와도 듀엣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엿보이며 기존 예능에서와는 전혀 다른 듀엣 무대 위에서 그가 보여줄 반전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