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제주시 우도면에 위치한 카페 '블랑로쉐'의 대표 메뉴 '땅콩크림라떼'를 칸타타에 담은 '칸타타 땅콩크림라떼'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땅콩크림라떼는 지난해 5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칸타타 이색커피 공개수배' 이벤트에서 소비자 투표와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돼 'RTD(Read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게 제조된 음료)' 캔커피로 제품화됐다. 소상공인 카페 홍보를 지원하는 '칸타타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제품이다.
칸타타 땅콩크림라떼는 더블드립 방식으로 제조된 칸타타만의 깊고 진한 커피에, 국내산 땅콩과 크림을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카페 블랑로쉐의 전경 이미지를 넣어 제주도의 여유로운 감성을 담아내는 한편 칸타타 로고 아래에 블랑로쉐 로고를 배치해 상생 제품임을 강조했다. 온장 보관이 가능한 275㎖ 용량의 NB(New Bottle) 캔으로 출시돼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함께해서 맛있는 세상, 칸타타로 만나다'라는 컨셉트로 2개의 신규 광고도 선보였다. 우도 블랑로쉐를 운영하는 하상봉·배지은 부부가 출연하는 '우도 주민 편'과 카페 인근의 자연 경관을 담아낸 '자연 편' 등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땅콩크림라떼는 카페 블랑로쉐의 대표 메뉴를 그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이색 커피를 발굴·협력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상생 커피를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