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은 4일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세청으로부터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모범납세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 중 모범납세 선발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국세청은 "배우 이제훈이 성실납세를 통해 국민의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하여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제훈은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마음을 울리는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영화 ‘박열’, ‘아이 캔 스피크’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고 우리의 역사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는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제훈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의 홍보대사로서 긴급구호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속적인 재능 기부와 기금 전달, 봉사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제훈은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대통령 표창이라는 큰 상까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여 국민의 의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