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들에게 루테인 지아잔틴이 관심을 얻고 있다. 시력의 대부분을 관장하는 황반에서 주로 발견되는 루테인 지아잔틴은 노화에 따라 감소한다. 체내에서 재생산되지 않아서 외부 섭취가 필요한 성분으로도 알려져 있다.
루테인 지아잔틴이 많은 음식은 케일, 시금치 같은 초록잎 채소, 호박, 아보카도, 계란 노른자 등이다.
그러나 매일 꾸준히 일정량의 루테인 지아잔틴을 섭취하려면 보충제를 선택하는 것이 간편하다. 황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 지아잔틴의 1일 권장 복용량은 하루 20mg이다.
아이편안 관계자는 “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카로티노이드에 속하는 물질로 카로티노이드는 한 종류만 섭취하는 것보다 다양한 종류를 함께 섭취할 때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며 “ 실제 미 안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한 집단에는 루테인 10mg을 다른 집단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20mg을 나눠주고 48주간 섭취하게 했을 때, 루테인을 단독 섭취했을 때보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섭취했을 때 망막 조직의 시신경 세포의 밀도가 더 증가한 결과를 확인했다” 고 전했다.
이어 “ 이에 따라 최근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함께 함유된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제품을 선택할 때 기능성원료인 루테인 지아잔틴의 임상실험결과 유무와 특허추출공법 적용 여부, 눈에 좋은 성분구성 이렇게 세 가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며 “여기에 눈에 좋은 영양소까지 잘 구성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대표적으로는 비타민A, 비타민E, 셀렌, 아연을 비롯해 빌베리추출물, 결명자추출물 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