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의 맛’을 보다

대표 메뉴는 트러플과 거위 간을 곁들인 '페리구르뎅 소스'가 가미된 최상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와 펜네 파스타를 곁들인 햄버거 그라탱, 트러플 풍미의 버섯 소스 스파게티, 갑각류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비스크 소스 해산물 리소토 등이 있다. 이 메뉴들과 디저트·샐러드·사이드 디시 등을 선택해 구성한 한 상이 4만~5만원대니, 호텔 레스토랑답지 않은 가격대였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해운대 바다에서 봄꽃이 눈을 즐겁게 해 주는 오션 스파 ‘씨메르’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부산 씨메르는 해운대에서 유명한 해수를 사용하니, 여느 온천 못지않다.
 
부산=글·사진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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