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홍록기가 결혼 7년 만에 아내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소중한 아이를 가지게 됐다고 밝힌다. 내달 아빠가 되는 것. 홍록기의 아내 임신 소식을 접한 MC들은 진심 가득한 축하를 전한다. "아이 태명이 홍단이"라고 밝힌 홍록기는 이름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개그맨 표인봉은 지금까지 10편도 넘는 뮤지컬과 연극을 제작한 '황금손' 면모를 자랑한다. '빌록시 블루스', '풋루스', '비지트', '제너드'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한 표인봉은 자신이 제작한 작품에서 장진 감독을 비롯 배우 정웅인, 김원해, 정은표와 뮤지컬 배우 정성화, 윤공주가 데뷔했다고 언급한다.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이름에 MC들은 깜짝 놀란다.
홍록기와 표인봉은 자신들이 속했던 틴틴파이브가 전성기 시절 하루 스케줄이 무려 13개였다고 회상한다. 홍록기는 당시 스케줄 소화를 위해 교통청에서 한강을 가로질러 갈 수 있는 모터보트를 허가해줘 한강을 가로질러 이동한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끈다. 오늘(26일) 오후 8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