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금 전남 장흥은 '봄맛' 가득


주말(금·토요일)에는 24시간 운영되는 편백소금찜질방에는 소금 마사지방, 소금 해독방, 소금 동굴 등이 있어 등반 후 피로를 풀 수 있다.

삼림욕을 마치고 남쪽으로 발길을 올기면 삼산방조제 너머 언덕에 장흥의 랜드마크인 정남진전망대가 있다. 10층 전망대에 오르면 득량만 바다와 섬, 배 등을 볼 수 있다. 고배율 망원경으로 바다 건너 소록도와 거금대교, 완도, 금일도 등도 볼 수 있다. 올라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탔다면, 내려올 때에는 계단을 이용하면 층별로 꾸며놓은 테마 공간을 구경할 수 있다. 추억의 고고장, 사진관, 골목길 벽에 붙은 각종 포스터 등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장흥(전남)=글·사진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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