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안전한 수면 환경 조성을 위해 침대 선택 시 키워드 ‘S.A.F.E’를 확인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시몬스는 안전한 침실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통해 생산된 제품인지(Supervised), 라돈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지(Anti-Radon),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인지(Flame resistant) E0등급 자재를 사용하고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는지(Eco-friendly) 등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의 영단어 첫 글자를 조합한 S.A.F.E 키워드를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침대는 신체와 맞닿아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제품으로, 안전성을 우선순위로 여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 관리를 통해 생산된 제품(Supervised) 시몬스 팩토리움에서는 원자재와 제품 내구성 등에 ‘한국 시몬스만의 1936가지 품질 관리 항목’을 적용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 공인 기관의 인증 항목과 더불어 200여 가지의 자체 추가 항목 검증을 진행한다.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쳐 제품을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 라돈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안티라돈(Anti-Radon) 시몬스는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을 보다 철저히 검증하기 위해, 라돈측정기 ‘RAD 7’을 비치해 테스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AD 7’은 국내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시몬스 두 곳만 갖추고 있다. 한국 시몬스의 60여 종에 달하는 전 매트리스는 모두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에서 생산되어 라돈 등 방사능 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봉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몬스는 지난해 사회적 이슈이자 준 재난 상태로 규정된 라돈 사태 속에서 시몬스 팩토리움은 물론, 국가측정표준 연구기관과 자체 R&D 센터의 라돈 시험 성적서를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Flame resistant) 매트리스는 생활 화재 발생 시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위험요소다. 화재 시 일반 매트리스는 인화성 물질이 연소하며 배출하는 유독가스가 모여 한 번에 폭발하면서 실내 전체가 불꽃에 휩싸이는 ‘플래시오버(flash over)’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 시몬스는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일반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국제 기준 ISO 12949 및 국내 표준시험방법 KS F ISO 12949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난연 매트리스로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난연 매트리스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매트리스로, 화재 시 불이 확산되지 않고 자연 소멸되어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침실 화재로부터 재실자가 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플래시오버를 예방,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들의 안전과 구조 시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몬스는 지난 1월 23일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소방관 복지 증진 및 대국민 생활 화재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억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를 기부하는 등 소방관계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 친환경 인증 획득(Eco-friendly) 시몬스 침대는 모든 매트리스가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에서 제작돼 환경부에서 관리하는 국가공인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모든 침대 프레임은 국가에서 정한 환경 기준인 E1보다 더 높은 등급인 E0급 자재만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