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은 2월 24일 홍콩을 시작으로 방콕·쿠알라룸푸르를 거쳐 지난 30일 타이페이를 끝으로 아시아 4개국 팬미팅 '커런트(CURRENT)'를 통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017년에 이은 이번 해외 팬미팅 투어는 '남주혁을 또 만나고 싶다'는 아시아 팬들의 요청과 성원에 힘입어 진행됐다. 남주혁은 작품 활동·취미·가족·친구·꿈 등 다양한 주제의 근황 토크로 포문을 열었다. 팬미팅 타이틀 '커런트(CURRENT)' 취지에 걸맞게 배우로서 또는 청년으로서 '지금'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로 팬들과 따뜻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남주혁은 팬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게임·무알코올 칵테일 직접 만들어 선물하기 등 다양하고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출연 작품 중 명장면을 재연하는 코너에서는 나라별 언어로 대사를 준비해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정을 보였다.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를 공개, 즉흥적으로 노래를 불러줘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남주혁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설레고 기뻐했으며 매 공연에서 감사한 마음을 직접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 정말 정말이란 단어를 많이 쓰는데 멀리서도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정말 정말 좋은 배우가 돼서 다시 찾아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주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을 차기작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