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통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3월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중앙포토]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올린 카카오톡 대화방에 참여한 또 다른 유명 연예인 김모씨가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2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씨 사건과 관련해 김씨 측과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경찰은 김씨를 불러 그가 단순히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불법촬영 및 유포에 가담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김씨의 입건 여부에 대해 “조사한 뒤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씨가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대화방은 모두 23개이고, 참여자는 16명으로 파악됐다. 현재 정씨를 비롯해 가수 승리, 최종훈 등 총 7명이 유포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