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홀딩스가 오는 7월 배틀필드FC 2차 대회 첫 번째 경기를 마카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틀필드FC는 지난 2017년 한국에서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선수들을 초빙해 성공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배틀필드FC 1차 대회에는 전 ONE 챔피언십 미들급타이틀 홀더 이고르 시비리드, 초대 스트라이크포스 밴텀급 챔피언 사라 커프만 등 실력파 선수들과 주짓수 스페셜리스트들이 참가했다.
배틀필드홀딩스 관계자는 "이를 통해 지금까지 기존 종합격투기와는 달리 혁신적인 퍼포먼스와 경기력, 4차산업의 신기술 등을 팬들에게 선보이며, 글로벌 토털 스포츠 콘텐츠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서비스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MMA 시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대외적인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 반면 대전을 준비하는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기회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2019년 7월 마카오에서 배틀필드 대회 개막을 통해 세계 모든 선수들이 경기 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배틀필드의 목표이자 미래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배틀필드FC는 다른 스포츠와는 다른 사업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배틀필드홀딩스 관계자는 "토털 글로벌 스포츠 사업으로서 타 스포츠 사업과의 컬래버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 고도화 및 글로벌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최근에는 대규모 경기를 지속적으로 주최하기 위해 선수등록 시스템 및 배틀필드 스트리밍 서비스를 오픈하기 위해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기기획도 사업 영역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배틀필드홀딩스 이용우 대표는 “종합격투기 스포츠 시장은 전 세계에서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배틀필드FC는 글로벌 단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활동하고 있으며, 목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