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 대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며,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우면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법인뿐 아니라 개인 사업자도 분양받을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올해 연말까지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보니 시장의 유동자금이 주택에서 지식산업센터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지난 12월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통해 신도시 후보지로 선정된 가운데 하남 내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된다.
하남은 서울과 맞닿은 입지적 장점은 물론이고 지하철 5호선 상일동~검단 구간과 지하철 9호선 3차 구간(2018년 개통예정) 연장 사업, 감일~초이간 광역도로 개통 사업 등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서울 잠실, 강남 등의 절반 수준이다. 여기에 행정시설 확충, 주거, 산업, 행정 입지 확대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사강변도시 자족기능 확보시설용지 1-3블록에 연면적 8만6779㎡, 지하 4층~지하 10층, 1개동 규모로 '미사강변 SK V1 센터'가 조성된다.
하남 미사강변 SK V1 센터는 총 408실인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10층에 위치하고 기숙사동은 총 365실로 지창 2층~지상 10층에,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공급한다.
교통은 미사대로가 가까워 서울까지의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향후 5호선 미사역과 미사강변도시 9호선 연장 시 지하철 이용도 한층 용이해진다. 생활은 이마트, 홈플러스, 스타필드 하남 등이 인근에 자리하며 코스트코, 이케아도 개점을 앞두고 있다. 그밖에도 미사리 카페거리, 하남 종합운동장 등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