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은 10일 '유노윤호가 강원 산불 피해구호를 위한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갑작스런 산불 화재로 삶의 공간을 잃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 피해지역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스케줄차 해외에 체류 중인 상황에도 기부에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
강원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유명인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슈퍼주니어 김희철 3000만원·이연복 셰프가 2000만원·소녀시대 유리가 20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는 성금을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주거 및 생활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