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이 압도적인 비주얼로 각종 브랜드를 섭렵하며 전지현·수지·김연아를 능가할 '광고주 원픽'으로 떠올랐다.
tvN 월화극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 중인 신예은은 지난해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데뷔한 신예로 단 두 작품 만에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안정적인 연기는 기본이고 자칭·타칭 '천상계 비주얼'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으며 데뷔와 동시에 10개가 넘는 제품의 모델로 발탁돼 활약 중이다. 톱스타만 찍는다는 뷰티는 물론 의류와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한 온라인 대입 브랜드 광고 등을 휩쓸며 대세 배우다운 행보를 보여줬다.
1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신예은이 왜 '광고주 원픽'인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니스프리 광고 속 신예은은 청초한 미모를 과시하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흩날리는 벚꽃·백옥 같은 피부·커다란 눈망울이 어우러진 이 광고는 온에어 되자마자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신예은은 봄의 여신다운 미모를 뽐냈고 덕분에 '인간 벚꽃'이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었다.
NII 의류 화보에서는 늘씬한 몸매와 상큼한 매력을 앞세워 프로 모델 같은 아우라를 뿜어냈다. 시원한 블루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완벽 소화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마구 자극했다. 데뷔작 '에이틴'에서 흠잡을 데 없는 교복 패션을 선보인 데 이어 대성마이맥 광고에서도 '워너비 교복 핏'을 자랑했다. 싱그러운 미소를 본 사람들은 "신예은이 공부하라고 하면 열공해야할 것 같다"고 반응할 정도.
이처럼 신예은은 브랜드 모델로 발탁될 때마다 폭발적인 관심을 낳으며 명실상부 차세대 '광고 퀸'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