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3가지 종류의 양파가 풍성하게 들어간 시그니처 버거 신제품 ‘트리플 어니언 버거’를 17일 출시하고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트리플 어니언 버거는 채 썬 양파를 바삭하게 튀겨낸 후라이드 어니언, 그릴에서 바로 볶아 깊은 풍미를 내는 그릴드 어니언, 아삭하고 상큼한 레드 어니언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가지 종류의 양파가 들어가 풍성한 구성과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육즙이 가득한 패티, 고소하고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 프리미엄 레터스(양상추)에 알싸하면서도 톡 쏘는 서양식 고추냉이 소스인 홀스래디쉬 소스를 더해 기존에 없던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낸다.
맥도날드는 트리플 어니언 버거 출시를 기념하여 론칭 하루 전인 16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맥딜리버리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트리플 어니언 버거 단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트리플 어니언 버거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5대 식재료 중 하나인 양파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해 넣어 버거를 한 입 베어 먹을 때마다 3가지 양파의 맛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오직 맥도날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조합의 트리플 어니언 버거로 버거의 진수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가 지난 2015년 선보인 ‘시그니처 버거’는 출시 3년만에 1천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수제버거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기존 ‘골든 에그 치즈버거’와 ‘그릴드 머쉬룸 버거’에 새로 출시한 ‘트리플 어니언 버거’를 더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가격은 단품 7,000원, 세트 8,100원이다. 맥도날드는 지난 1월 시그니처 버거를 새로 단장해 출시하며 단품 가격은 기존 7,500원에서 7,000원으로, 세트 가격은 기존 8,900원에서 8,100원으로 각각 인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