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파일럿으로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정규 편성된다.
16일 KBS 측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28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극과 극 동상이몽을 지켜보면서 일터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화끈하게 날려줄 유쾌 상쾌 통쾌 역지사지 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파일럿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대를 이은 중식 쉐프 이연복 부자 등 각계 각층 셀럽 보스들의 일상 엿보기로 호기심을 자아냈다. 대나무숲 3MC인 김수미, 김숙, 양세형의 보스들의 뼈를 때리는 직언직설은 일터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화끈하게 날려주는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정규편성에 출연할 보스는 미정이다. 제작진은 "설 특집 때보다 더 독해지고 화끈해질 것이다. 일터에서, 혹은 일상 속에서 겪었던 스트레스를 속 시원하게 날려줄 강탄산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해피선데이' 코너로 28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