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는 올해 영화제를 함께 이끌어갈 ‘에코프렌즈’ 5인을 19일 공개했다. 평소 자연 친화적인 삶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2030세대의 워너비 부부로 꼽히고 있는 이천희, 전혜진 부부가 , 문승지 가구 디자이너, 보틀팩토리 정다운 대표, 패션문화매거진 오보이의 김현성 편집장과 함께 위촉됐다. 이들은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와 중요성을 알리고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모색해온 서울환경영화제의 취지에 함께하며 서울환경영화제의 새로운 에코프렌즈로서 활발하게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천희-전혜진 부부는 ‘버릴 것 없는 삶’을 지향하며 소비 위주의 삶보다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또한 이천희는 ‘적당한 삶’의 의미를 담은 슬로건을 내세운 브랜드 하이브로우를 통해 슬로라이프를 전파하여 시민들 스스로가 일상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에코프렌즈 위촉식은 23일 열리는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진행된다.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는 오는 5월 23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