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승조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고,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장승조는 "고맙다고 반가워해 주시고 챙겨주셔서 제가 더 감사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히고 "이번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많은 주민분이 보금자리를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피해주민 대다수가 어르신분들이다. 여러 자원봉사자의 도움과 기부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너무나도 많다. 어르신분들을 비롯해 이재민분들이 다시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간절기 기도한다"고 빠른 복구를 염원했다.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한 뒤 공연계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2017년 MBC '돈꽃' 출연을 계기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크게 높였으며 tvN '아는 와이프' '남자친구' 등 인기 작품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현재 뮤지컬 '킹아더'에 출연 중이며 JTBC 새 드라마 '초콜릿'을 검토 중이다. 뮤지컬에서 만난 천상지희 린아와 지난 2014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다음은 장승조 인스타그램 전문.
허규형이랑 에이팟코리아 봉사자분들과 함께 강원도 고성에 다녀왔어요. 고맙다고 반가워해 주시고, 챙겨주셔서 제가 더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모든 분들이 아시겠지만, 이번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많은 주민분들이 보금자리를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주민 대다수가 어르신분들이라고 해요. 여러 자원봉사자의 도움과 기부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도움을 필요로하는 곳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어르신분들을 비롯해 이재민분들이 다시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