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규제 여파 수익형부동산으로 시중 투자자 몰려 교통·생활·배후임대수요 등 임차인 몰리는 도생·오피스텔 인기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대책으로 주택시장에 규제가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을 비롯한 수익형부동산 시장으로 시중 부동자금이 쏠리고 있다. 이는 분양시장에서 투자 규제가 집중된 아파트에 비해 수익형부동산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만큼 수요가 몰리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중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수익형부동산 대표상품인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시장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출과 세금 등 규제가 덜한데다 최근에는 아파트 못지않은 입지와 설계 등 주거용으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실제 오피스텔 거래량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작년 오피스텔 거래량은 총 18만7,498건으로 전년(2017년) 17만7,699건 대비 5.5% 가량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 대비 약 7.8% 감소한 것과는 상반되는 동향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또 오피스텔은 국내 재테크 상품 중 수익률 상위권을 고수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5.46%(2018년 4분기 기준)로 나타났다. 반면 오피스 소득수익률은 4.41%, 중대형상가 소득수익률은 4.3%, 국고채 금리 2.32%(10년물/한국은행), 18개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최저 1.45~2.45%(1년 기준/은행연합회)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시장 규제로 반사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상품은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지하철역과 인접한 특성상 교통, 문화, 쇼핑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주거 만족도가 높아 자연스럽게 매매가 인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청약을 진행한 오피스텔 단지의 평균 경쟁률을 보면 ‘힐스테이트 중동’은 126.2대 1,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105.3대 1,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62.6대 1,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21.5대 1 등 높은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동대문 인근 트리플 역세권을 갖춘 우수한 교통여건과 함께 업무지구 인근 배후임대수요까지 확보한 ‘동대문 오팰리오’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동대문 오팰리오’는 서울 중구 오장동 139-7번지에 지하 3층~지상 13층, 총 75실( 도시형생활주택 27실, 오피스텔 48실)로 조성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19~39㎡,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8~29㎡로 전 실이 소형면적으로 구성돼 1~2가구 임차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대문 오팰리오’는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한다. 도보 3분 거리에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있고 2·5호선 을지로4가역, 1호선 종로5가역도 가까워 걸어서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단지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와 인접해 풍요로운 쇼핑생활을 누릴 수 있고 중부시장, 방산종합시장, 동대문종합시장 등 재래시장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정비사업으로 향후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배후임대수요도 기대된다. ‘동대문 오팰리오’가 들어서는 동대문 일대는 약 7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중심업무지구(CBD) 직장인과 동대문 패션산업 종사자를 배후임대수요로 품고 있다.
임차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특화설계도 눈에 띤다. 타입별로 1룸, 1.5룸, 2룸 등 맞춤설계를 적용했고 게다가 오피스텔 일부세대에는 다락층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스타일러(일부세대)까지 갖춘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동대문 오팰리오’는 이달 분양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3번 출구 인근인 중구 을지로6가 18-131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