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업들이 직원을 채용할 때 중요하게 내세우는 것이 복지다. 직원들이 연봉뿐 아니라 복지를 '좋은 회사'의 기준으로 삼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바일 커머스 업체인 티몬의 건강 복지가 주목받는다.
티몬은 ‘직원의 건강이 곧 회사의 실력’이라는 경영진의 생각에 따라 건강 복지에 집중한다.
티몬은 창업 초기부터 회사 부근의 고급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직원에게 서울 대치동 유명 피트니스센터 회원권을 준다. 해당 피트니스센터는 PT 시설뿐 아니라 요가·다이어트 댄스·스피닝 등 GX 프로그램과 최신 사우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티몬은 매년 100만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도 지원한다. 기본 검사는 물론이고 MRI·CT 등이 포함된 종합 정밀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특히 해당 종합 건강검진 패키지에는 국가 검진에 들어 있는 내시경·초음파 검사 외에도 최신 정밀 진단이 가능한 MRI·CT 등 검사가 포함돼 있다. 할인된 가격으로 티몬 임직원 가족들도 종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실비보험에 들지 않은 직원들을 위해 회사에서 실비 단체 보험을 지원한다. 실비보험을 통해 티모니언들은 업무 중 발생한 질병과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 및 질병에 대처할 수 있다.
티몬은 2018년 5월부터 직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헬스케어실을 운영하고 있다. 헬스케어실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의를 통한 건강 상담과 금연 상담, 전문 안마사의 마사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마의자 등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최신 장비도 갖췄다.
김동윤 티몬 기업문화실 실장은 "평상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운동부터 피곤을 풀 수 있는 마사지 프로그램,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잡아낼 수 있는 검진 프로그램, 아플 때 병원비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실비보험까지 회사에서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베이코리아·쿠팡·위메프는 물론이고 롯데와 신세계까지 뛰어든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우리 티모니언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 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