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는 27일(이하 현지시각)을 시작으로 일본 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2019 JAPAN FAN CONCERT 'PICNIC''(2019 일본 팬 콘서트 '피크닉') 전석 매진을 기록해, 도쿄 추가 공연을 확정지었다.
앞서 오픈된 몬스타엑스의 팬 콘서트는 오는 27일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29~30일 교토, 5월 2일 후쿠오카, 3일 오카야마, 5일 나고야 총 5개 도시에서 6회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모든 좌석이 매진됨에 따라 6일 도쿄 공연을 1회 더 추가했다. 일본 내 인기를 티켓 파워로 증명한 셈이다.
몬스타엑스는 2017년 일본 데뷔 싱글 'HERO'(히어로)를 시작으로 최근 발표한 싱글 'Shoot Out'(슛 아웃)까지 발표하는 싱글과 앨범마다 오리콘, 타워레코드, 빌보드 재팬 등 각종 현지 차트를 강타했다. 현지에서 10만장 이상 판매된 싱글에만 주어지는 '골드 디스크'를 세 차례 획득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데뷔 당해 세계적인 페스티벌 '섬머소닉 2017'(SUMMER SONIC 2017)에 한국 아이돌 대표로 참석해 일본 내 위상을 입증했고, 첫 라이브 투어 'PIECE'(피스)를 전석 매진시키는 등 글로벌 대세의 저력을 뽐냈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