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운택이 결혼한다.
배우 정운택 측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정운택이 5월 11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13세 연하의 배우 지망생이자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졌다.
정운택과 예비 신부는 지난 2017년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만났으며,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 만난 기간은 짧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영화 '친구' '두사부일체'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정운택은 무면허 운전과 음주 폭행 등 물의를 빚으며 긴 시간 자숙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가 아닌 연극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