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싱가포르 ‘와니투어’가 공개된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도경완은 "장윤정이 평소에 걷는 것을 싫어한다. 하루에 200보 이상 걸으면 짜증을 낸다"며 장윤정의 생활습관을 디스했다. 하지만 정작 실제 여행에서는 ‘장윤정의, 장윤정에 의한, 장윤정을 위한’ 힐링 여행을 설계,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도경완은 장윤정이 싱가포르의 수많은 명소들을 편하고 수월하게 관광할 수 있는 ‘신의 한수’를 들고 나왔다. 바로 육지와 물 위를 모두 다닐 수 있는 ‘수륙양용차 투어’를 선택한 것. 수륙양용차를 타고 싱가포르 도심 한복판을 가르던 장윤정은 “경운기를 타는 기분”이라며 뜻밖에 구수한(?) 승차감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 도경완은 육지와 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것처럼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가 하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제대로 된 힐링까지 챙겼다.
뿐만 아니라 도경완은 연우, 하영 남매의 사진을 토퍼로 만들어오는 깨알 이벤트로 장윤정을 감동케 했다는 후문., 관광과 스릴, 힐링을 한방에 잡으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와니투어에 기대감이 증폭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