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방송 활동 중단 이후 학업에 매진해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학위를 취득, 현재 서울대병원 원예치료 전문가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 직접 채용한 직원은 아니나 신경과에서 개인 연구원 신분으로 일하고 있는 상황.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됐다. 1996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같은 대학 국제관계학과 석사과정,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석사 과정을 밟았다.
앞서 한성주는 음란 영상이 유포된 뒤 심한 심적 고통에 시달렸다. 2011년 그의 전 남자친구는 한성주와 헤어진 뒤 사생활 동영상을 온라인에 올렸다. 이로 인해 법원은 동영상 유포 책임을 전 남자친구에게 물었지만 한성주는 방송 활동을 멈추고 자취를 감췄다. 8년 만에 근황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