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에이치 디와이알엔(DYRN)의 ‘프레스티지 24K 골드앰플마스크’가 중국 왕홍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왕홍’이란 중국의 인터넷 스타를 일컫는 말이며, 한국의 ‘파워블로거’, ‘인플루언서’와 비슷한 개념을 지니고 있다. 왕홍들은 한국에 직접 방문하여 K-뷰티를 체험하고 라이브방송을 통해 한국의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이에 중국 및 전세계 소비자에게 알리는 행사가 요즘 들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왕홍’은 중국 국내의 웨이보, 웨이신, 위챗 등 주요 SNS 채널에서 최소 50만 명~100만 명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소셜스타이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로 실시간 팬들과 소통하는 그들의 영향력 또한 막강하다.
실제로 2018년 11월 11일 광군절행사 때 알리바바 타오보우라이브방송에서 최고 매출을 찍은 왕홍의 당일 매출액이 500억 원에 육박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진행한 100인의 왕홍 한국화장품 체험행사에서 피부를 연구하고 차별화하는 DYRN의 ‘프레스티지 24K 골드앰플마스크와 골드앰플’이 인기를 끌었다.
20시간 지속된 라이브방송 중 다수 왕홍들을 통하여 중국 내 현지 팬들에게 방송 판매되며, 한국로컬브랜드의 저력을 뽐냈을 뿐 아니라 피부과학 브랜드 DYRN으로 인정받는 순간이었다.
금년에는 타우보우라이브방송 코스메틱부분 랭킹 TOP10안에 드는 왕홍이 자신의 스텝들과 함께 직접 한국에 있는 DYRN 브랜드사를 방문하여 생방송으로 DYRN 제품을 중국 팬들에게 소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날은 현장에서 준비된 DYRN 제품 중 프레스티지 24K 골드앰플마스크와 골드앰플이 라이브방송 20분 만에 완판되었고, 구매자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에 전문가들은 인기의 비결을 “모바일을 통한 정보 습득과 구매가 익숙한 20, 30대가 주소비층을 이루고 있는 중국 내 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왕홍’들 또한 방송에서 판매될 수많은 제품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제품의 상품력과 품질, 실제 방송 시의 구매자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하고 꼼꼼히 체크한 후 신중한 선택을 하는 편이기 때문에 신뢰를 높이고 있다.
DYRN 브랜드사는 “앞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중국 왕홍들과 지속적으로 깊이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국내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과도 협력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한국로컬화장품으로 중국수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탄탄한 피부 기초를 지향하고 건강한 피부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중국소비자 맞춤형으로 개발된 DYRN 제품은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하고 민감성피부도 편하게 쓸 수 있다”고 전하며, “현재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24K골드마스크팩과 앰플 외에도 골드 기초제품과 로즈오일폼, 미세전류 마스크팩 등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DYRN는 제품의 기능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젊은 세대의 트렌디한 취향에 맞출 수 있는 개성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꾸준히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