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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마스터 박지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세계 댄스스포츠 대회 아시안 최초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한다.
15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배우 류승수, 가수 박선주, 학원강사 이다지, 박지우가 출연하는 '쓰앵님의 은혜'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가수 하성운이 함께한다.
박지우가 세계 댄스스포츠 대회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고 밝힌다. 이는 올 5월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댄스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곳. "아시안 최초로!"라며 댄스 마스터의 자부심을 드러낸다.
중국 상하이에 댄스스포츠 학교를 설립한 근황을 전한다. 남다른 중국 스케일에 감탄한다. 류승수 역시 "(자신의 연기 수업과) 패키지로 하면 안 되나"라고 부러움을 보인다.
박지우는 수업 전에 제자들의 몸무게를 체크한다며 엄격한 스승의 면모를 보인다. 직접 체중계를 들고 간다고 밝힌 그는 "몸무게가 조금 늘었다 하면 바로 수업을 취소한다"면서 엄격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덧붙인다.
뿐만 아니라 박지우는 '라스 댄스 교실'을 오픈한다. 윤종신에게 댄스를 가르쳐보고 싶다며 즉석에서 가르침을 시전한다. 윤종신에 이어 김국진 역시 의외의 반전 실력을 뽐낸다.
박지우는 명품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은 사실을 언급한다. 명품 매장 직원들에게 댄스 뉘앙스를 가르쳤다는 그는 직원들의 제스처 곳곳에 숨어 있는 댄스스포츠의 흔적을 알려주며 웃음을 안긴다. 오늘(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