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4월 말에 경기도 평택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신공장을 건설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면서 평택 고덕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국내 연구개발(R&D)에 73조원, 최첨단 생산 인프라에 60조원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에만 총 133조원을 투자하는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의 일환이다. 이에 평택 고덕신도시는 신공장 건설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이미 평택캠퍼스에는 삼성의 메모리반도체 분야 130조 투자가 확정되어, 1기 라인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양산을 시작했고 2기 반도체 라인은 2020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3, 4기까지 건립되면 생산 유발 효과와 일자리 창출로 발전 가능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여기에 인근의 삼성 외에도 190여 곳의 협력사가 이전할 예정이기 때문에 평택 고덕신도시 센트리마의 수요는 더욱 확대되어 출입구와 직결된 위치야 말로 삼성 이펙트를 독점할 수 있는 이점을 크게 누릴 것으로 보인다.
센트리마와 마주보게 될 삼성산업단지는 축구장 400배 규모의 크기로 기흥과 화성 사업장을 합한 면적과 비슷한 120만평으로, 이는 풍부한 삼성의 직.간접 수요를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삼성메인 출입구 횡단보도와 직결되는 센트리마는 기공식 이후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센트리마가 들어서는 바로 옆 점포주택 상가에 최근 오픈한 편의점 및 식당등은 줄을 서야할 정도로 '삼성 효과'를 현장에서 느낄 수가 있다. 고덕신도시 센트리마는 삼성 메인 출입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출, 퇴근 동선의 집결지인 삼성전자 출입구 횡단보도와 연결되어 있는 유일한 사업장이다.
평택 고덕신도시 센트리마는 고덕국제신도시 업무지구 12-2-1, 2, 3번 필지에 2개 동으로 지어진다. 고덕 센트리마 오피스텔은 업무시설 12-2-1, 2에 위치하며 총 면적 약 606.21평의 11층 건물이다. 상가는 1층~4층, 5층~11층의 오피스텔은 총 7가지 타입의 170실이 들어서고 지하에는 이용이 편리한 자주식 주차장으로 총 211대의 동시 주차가 가능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센트리마 오피스텔은 평택 최초 롱베이스 기반 전호실 복층 구조에 돌출형 베란다 특화 설계(일부호실)로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을 개선, 체감 면적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1세대 1주차 주차공간을 확보하였으며.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풀퍼니시드 시스템에 지역 냉.난방 공급시스템과, 빌트인 세탁기, 냉동.냉장고까지 있어 입주자의 만족도를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한, 고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품 위생도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사용자의 품격을 높였으며, 업무와 주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업무시설 12-2-3로 지어지는 센트리마 타워는 대지면적 약 288.28평에 지하5층~지상9층 규모이다. 지상1층~4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이며, 지상5층~9층은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업종 제한이 없는 프리 오피스로 삼성 협력업체 밴더들의 입주 선호도 가 매우 높은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3기 신도시 발표와 부동산 규제로 주택 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주택에 비해 규제 영향이 적은 상업시설이나 오피스,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했다"며, "그런 면에서 평택 고덕 센트리마는 진입 장벽이 낮고, 전매 제한도 없으며 삼성앞 독보적인 입지로 삼성과 고덕신도시의 배후수요도 풍부해 투자 열기가 뜨겁다"고 설명했다.
한편, 평택 고덕신도시 센트리마의 홍보관은 평택시 서정동 554-2번지, 고덕면 여염 12번길 102, 평택에 두개의 홍보관과, 동탄 그랑파사쥬 홍보관옆 라스플로레스 1118호, 1119호에도 수도권 홍보관이 마련 되었으며,, 현재 고덕 신도시내 상가 분양중인 우성고덕 타워, 헤리움 비즈타워, 디펠리체, 창신베스트, 고덕파라곤 2차 등도 간접적인 삼성효과를 바라보며 분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