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운지에서 준비한 빙수는 한 해동안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총 3가지의 시그니처 빙수로 ‘몽블랑 빙수’와 ‘제철 과일 빙수’, ‘클래식 팥빙수’다.
먼저, 미셸 애쉬만 총주방장이 그의 고향 스위스 알프스 산맥에서 유래된 몽블랑 디저트 케이크를 그대로 시원한 빙수 버전으로 재해석한 ‘몽블랑 빙수’는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체스트넛 샹티이 크림과 젤리가 더해지며, 그 위에 머랭 파우더와 금가루, 바삭한 머랭 스틱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함께 구성된 럼시럽을 부어 먹으면 더욱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가격은 3만7000원.
또한, 화이트 초콜릿 산을 완성해 그 안에 상큼한 제철과일과 연유, 샹티이 크림을 곁들인 눈꽃 얼음으로 완성된 제철 과일 빙수와, 홈메이드 유기농 팥과 녹차 파우더, 녹차 시럽, 인절미를 더한 클래식 팥빙수를 각각 2만 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