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1000회 특집을 맞아 그동안 시청자들이 사랑했던 전설적인 개그맨들이 대거 귀환한다. 특히 이번 특집은 20년의 세월 중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았던 코너들과 현재 사랑받는 다양한 코너들로 구성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15일 녹화에서는 지금까지도 개콘을 대표하고 있는 ‘봉숭아 학당’에서는 심현섭, 박성호, 강성범, 김지혜, 윤형빈 등 반가운 개그맨들이 돌아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달인’ ‘대화가 필요해’ ‘씁쓸한 인생’ 등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던 코너들도 다양하게 등장해 커다란 웃음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깜빡 홈쇼핑’ ‘생활 사투리’ 등 오랜 시간 볼 수 없던 반가운 캐릭터들이 등장, 다채로운 볼거리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