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매니지먼트사 ‘JDB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들이 1000회를 맞은 개그콘서트에 애정을 담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JDB엔터테인먼트’는 김대희, 김준현, 박나래 등 국내 굴지의 개그맨들과 예능인들이 소속돼 있는 종합 매니지먼트사로 개그와 예능, 연기분야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를 통해 매주 신선한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켜 온 소속 코미디언들이 ‘개콘’ 1000회를 맞아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고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JDB엔터테인먼트’의 김대희를 비롯해 김준현, 김민경, 유민상, 정명훈, 변기수, 오나미, 권재관, 박영진, 박소영, 이세진, 박진호까지 소속 코미디언들이 자필 사인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먼저 누구보다 환하게 웃고 있는 ‘개콘’의 대부 김대희는 “내 청춘을 바친 ‘개콘’ 1000회를 축하합니다!”라며 감동이 묻어나는 메시지를 전했다. 개그콘서트에서 다양한 유행어로 대세 코미디언의 반열에 오른 김준현은 “마음의 고향. 대한민국을 웃기는 힘~! 개그콘서트 1000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고마운 그리움을 적어냈다.
이어 ‘민경장군’ 김민경은 “‘개콘’이 1000회를 맞이했습니다.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러블리한 메시지를 전달, ‘개콘’ 바라기 유민상은 “‘개콘’ 1000회! 나 개콘이랑 결혼했다!”며 각별한 사랑을 담아냈다.
더불어 정명훈과 변기수는 각각 “개그콘서트, 나의 직장~! 사랑해요~!”, “‘개콘’이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하고 싶다~”는 강직한 메시지로 웃음을 자아냄은 물론 오나미는 “‘개콘’ 1000회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입니다. 개콘 Forever”라며 달콤하게, 권재관은 “감사합니다, ‘개콘’”이라며 담백하게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개콘’의 중심축인 박영진은 “기상천외! ‘개콘’ 천회♡ 감사합니다. 영광입니다”라며 개그 라임을 살린 한 마디를, 박소영은 “1000회 특집 무대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가문의 영광입니다♡ 행복합니다!”라는 뿌듯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세진은 “1000회 파이팅!!”이라며 짧지만 에너지 넘치는 소감을 전했고, ‘개콘’의 막내 박진호는 “‘개콘’ 1000회! 축하도 드리고 감사도 드립니다! 개콘 영원히~”라는 메시지와 함께 손가락 하트 포즈를 지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