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악인전(이원태 감독)'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인전'은 18일 45만 507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03만 9881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역대 3위이자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가장 많은 관객 수를 동원한 '범죄도시' 및 '신세계'와 동일한 흥행 속도이다.
뿐만 아니라 개봉 전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레이스를 시작한 '악인전'은 올 5월에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5월 극장가의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좌석점유율 1위는 물론 19일 현재 실시간 예매율까지 1위를 차지하며 계속해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