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지난 14일 서울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구속영장심사에서 성매매혐의를 인정했다. 승리는 이날 구속영장심사에서 "유흥업소 여종업원과 돈을 주고 성관계를 한 것은 성매매가 맞다. 반성한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가 성매매 혐의를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혐의를 부인한 것에 이유에 대해 승리는 "연예인으로서 성매매 혐의를 차마 인정할 수 없었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에게 적용된 혐의는 성매매 알선,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성매매 혐의 등 4가지다. 성매매 알선 혐의와 관련해선 유인석 대표가 일부 혐의를 인정했지만 승리는 계속 부인해 왔다. 승리가 경찰 조사가 진행된 후 처음으로 성매매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다른 혐의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다. 어떤 입장을 취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