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와 남산 데이트를 즐겼다.
지소연은 20일 자신의 SNS에 "남산 걷기 딱 좋았던날~짝꿍아 이제 우리 2년이 되어가는구나. 시간 참 빠르다. 조금씩 조금씩 맞춰가는 우리 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소연은 남편 송재희 품에 안겨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닮은 듯하면서도 다정한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소연은 이어 "이제는 웃으며 넘어갈수 있는 일 들이 많아져서 참 기쁘다. 그래도 전엔 못생겼어도 이쁘다 해줬었는데 이젠 못생기면 못생겼다 이야기하는데 난데없이 그거 어디서 온거니? 그 자신감. 태그 콧구멍은 벌이야ㅎㅎ그래도 오빠가 젤루 조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소연-송재희는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KBS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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