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아론 카터는 미국의 리얼리티쇼 '메리지 부트 캠프:리얼리티 스타 패밀리 에디션'과의 클립 영상에서 "마이클 잭슨은 내가 아는 한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결코 부적절한 일은 하지 않았다"면서도 "딱 한 번만 제외하고, 그 때 일은 조금 부적절했다"고 말했다.
아론 카터는 마이클 잭슨과 10대 시절부터 함께한 친구로 알려져 있다. 인터뷰에서 아론 카터는 마이클 잭슨이 했던 부적절 행동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공개하진 않았으나, 추후 기회가 된다면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이클 잭슨의 아동 성추행 폭로 다큐 '네버랜드를 떠나며' 속 피해를 주장하는 인물들에 대해, "과장되게 반응하는 면이 있다. 모든 사람들은 상황에 대해 자신만의 입장이 있다. 나도 마이클 잭슨과 있었던 내 경험만을 가지고 있다"면서 과거가 아닌 미래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